정치
강선영 소장 진급자, 사상 첫 여성 항공작전사령관
입력 2019-11-08 14:15  | 수정 2019-11-08 15:37
강선영 신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상 처음으로 여성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이 탄생했다.
정부는 8일 강선영(여군 35기)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항공작전사령부는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야전작전사령부다.
이번 인사에서 김주희(여군 35기)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으로 발탁됐다.
육군에서는 강창구·김현종·박양동·박정환·허강수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등에 보임된다. 김현종 중장 진급자는 국방개혁비서관을 계속 맡게 된다.
육군에서는 강선영 준장 등 15명과 해군 유근종 준장 등 2명, 공군 박웅 준장 등 4명을 포함한 21명은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육군 고현석 대령 등 53명과 해군 구자송 대령 등 13명, 공군 권혁 대령 등 11명을 포함한 77명이 준장으로 승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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