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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이상곤♥배우 연송하, 내년 3월 결혼…“장가를 갑니다” 팬카페에 인사
입력 2019-11-08 1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노을 이상곤과 배우 연송하가 내년 3월 결혼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는 2020년 3월 14일 가수 이상곤이 배우 연송하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고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을의 신곡이 나오고 활발한 활동들이 준비 된 만큼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내년에 예식이 가까워질 때 말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곤은 노을 팬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장가를 간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몇 년간의 만남을 이어오다 평생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긴다. 아직 시간이 남은 이야기이지만, 데뷔 이후로 늘 의지가 되었던 이 공간에서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 마음 속으로 전해주시는 축하가 잘 전달될 것”이라고 적었다.

결혼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도 했다. 전날 발매한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차트 1위에 오른 것과 관련 예상보다 훨씬 좋은 반응에 다들 어리둥절하다. 이 모든 게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의 힘이라는 걸 알고 있다. 늘 감사하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이상곤은 여러분의 쓰담쓰담으로 여기까지 걸어왔다.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당한 관심 부탁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예비신부 연송하는 영화 ‘프리즌에서 한석규 내연녀 역으로 출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왔으며 ‘피해자들 ‘쓰리썸머나잇 ‘싱글라이더 등이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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