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 연장NO·40회·21일 막방
입력 2019-11-08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의 뜨거운 인기에 마지막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은 20부작(PCM 기준 40회)으로 제작됐다. 지난 7일까지 16부(32회)가 방송된 상황이다. 까불이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시청자들 역시 ‘동백꽃 필 무렵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동백꽃 필 무렵의 마지막회가 언제인지 혼란이 생겼다. 보통 대부분의 드라마가 16부(32회)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동백꽃 필 무렵의 연장 소식이 전해진 것.
하지만 연장은 사실이 아니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앞서 ‘동백꽃 필 무렵은 당초 20부작(40회)으로 편성 이야기를 나눴다”며 총 20부작으로 종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동백꽃 필 무렵은 처음부터 20부(40회)로 기획 편성됐다. 현재 4부(8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동백꽃 필 무렵의 마지막회는 변동 사항이 없다면 오는 21일 방영될 예정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 후에는 배우 강하늘 공효진 오정세 염혜란 이정은 고두심 김선영 손담비 김강훈 등 배우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거나 관련 기사가 쏟아질 정도.
‘동백꽃 필 무렵은 동백(공효진)과 황용식(강하늘)의 멜로, 옹산 사람들의 휴먼드라마, 까불이라는 스릴러까지, 복합장르가 적절하게 녹아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말맛 나는 대사, 탄탄한 극본, 배우들의 열연, 깨알 같은 연출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