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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윤정수 진지한 소개팅 장면에 “소름 끼치게 진짜다”
입력 2019-11-08 09:46 
김숙 윤정수 사진="연애의 맛" 방송 캡처
‘연애의 맛 시즌3 윤정수-정준-이재황-박진우의 ‘로맨스 경로가 확 틀어지는 ‘반전 4연타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 시즌3)는 3회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전국 기준), 최고 5.0%(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에 도달하며 종편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수-정준-이재황의 로맨스에 급제동이 걸리는 아슬아슬한 반전, 그리고 박진우가 김정원을 위해 못 마시던 술도 마시고 반대 방향의 지하철에 탑승하는 달콤한 반전이 펼쳐졌다.

첫 소개팅 실패를 타산지석 삼아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선 윤정수는 풀 정장을 차려 입고 소개팅 장소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했던 상황. 이윽고 윤정수는 170cm 늘씬한 키에 조용한 말투를 가진 김현진과 만났고, 첫 눈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매 순간 개그 본능과 말을 아껴가며 차분히 대화를 끌어가 패널 일동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김숙은 소름 끼치게 진짜다. 장난 칠 때는 몸을 저렇게 흔들지 않는다. 눈빛이 다르다”고 말했다.

더욱이 김현진으로부터 한강에서 맥주 마시자”는 깜짝 애프터를 듣게 됐던 것. 그러나 떨리는 마음으로 김현진과 한강으로 향한 것도 잠시, 교통 체증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돼 다음 스케줄인 라디오 생방까지 단 30분만 남게 되면서 불길함이 엄습했다.

그 때 다급해진 윤정수가 김현진을 단골 마사지 숍에 데려다준 뒤, 2시간만 쉬고 계시면 스케줄을 다녀오겠다”는 역대급 애프터를 신청했다. 윤정수는 벅찬 마음으로 스케줄을 떠났지만 정작 김현진이 마사지를 받던 와중 건물을 나가버리는 긴급 사태가 발생되면서 과연 윤정수의 두 번째 소개팅은 어떻게 끝이 날지 시선을 집중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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