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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접촉사고, 신혼여행 중 사고현장 보니...
입력 2019-11-08 09:34  | 수정 2019-11-08 1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웹툰작가 김풍이 이탈리아 신혼여행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고 알려 걱정을 샀다.
김풍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테라에서 사고남. 골목에서 나오다가 들이받힘”이라며 사고를 알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풍은 사고가 난 상대측 운전자를 비롯해 현지 경찰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워 곤란했지만 묵었던 호텔 직원이 도와줘서 무사히 사고 처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풍은 이어 이탈리아는 한번 사고 나면 2-3시간 계속 뭐 물어보고 조서 쓰고 아무튼 행정절차가 복잡함”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아무튼 아내는 조서 쓰는 동안 나는 이것도 기념인 듯 하여 사진촬영 찰칵!”이라며 현지 경찰과 인증샷을 남기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풍 부부를 걱정했다.
누리꾼들은 헐 다친 데는 없으신가요? 교통사고 후유증이 더 무서운 법이니 꼭 병원 가보세요”, 신혼여행인데 사고라니, 안 다쳐서 다행”, 이탈리아 경찰과 사진 촬영이라니 친화력 대박”, 김풍님 멘탈 튼튼하신 듯. 무사해서 다행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풍은 지난달 27일 2년간 열애 끝에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김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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