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롯데쇼핑, 3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입력 2019-11-08 09:33 

롯데쇼핑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6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 대비 4500원(3.28%) 내린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쇼핑은 3분기 영업이익이 8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 1735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다.
이지영 NH증권 연구원은 8일 "소매경기 둔화와 오프라인 유통의 구조적 변화, 일본 불매운동 영향 등으로 전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했다"며 "4분기 현재까지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 등의 업황에 의미 있는 반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