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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아내와 사별 후 폐인처럼 하루하루...황혼 결혼 추천”(‘아침마당’)
입력 2019-11-08 09:04  | 수정 2019-11-08 0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윤문식이 황혼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윤문식이 출연해 황혼에 제일 무서운 게 외로움, 고독감이다”며 옆에 누가 있어야지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어느 날 갑자기 당뇨 합병증으로 쓰러진 전부인 곁을 지키며 15년간 병수발을 했지만 부인은 12년 전 끝내 세상을 떠났다. 술에만 의지하며 폐인처럼 살아온 윤문식에게 지금의 아내 신난희씨가 나타났고, 당시 예순 여덟의 나이에 18세 연하 여성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황혼 결혼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윤문식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 한번도 싸운 적이 없고 하루 하루가 너무 즐겁다”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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