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 10명 중 6명 "북한이 일본 공격하면…"
입력 2019-11-08 08:45  | 수정 2019-11-08 08:47

미국인 열 명 중 여섯 명은 북한이 일본을 공격하면 미군을 동원하는 데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비영리기구인 크라운 패밀리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으로 18세 이상 미국인 205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북한이 일본을 공격할 경우 일본을 보호하기 위한 미군 동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앞선 지난 2015년 조사에서 같은 문항에 대한 찬성률이 48%에 그친 바 있다.
CCGA는 매년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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