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랜드, 가을 정취 제대로 느끼는 단풍 관전 코스 ‘BEST 3’ 선보여
입력 2019-11-08 10:00 

'서울랜드'에서 11월 단풍철을 맞아 3가지 나들이 코스를 선보입니다. 서울랜드는 낮에는 청계산의 오색 단풍이, 밤에는 국내 최고 빛 축제 ‘루나 파크의 조명이 더해져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낭만을 선사합니다.

서울랜드에서 적극 추천하는 나들이 코스는 총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4km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빼곡하게 들어선 나무들이 아름다운 단풍 터널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드라이브 코스는 내비게이션에 국립현대미술관 또는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을 검색하거나 안내 표지판을 따라 달리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단풍을 즐기는 ‘어트랙션 코스'입니다.


50m 높이에서 활강하는 아찔한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를 타면 청계산의 단풍 숲과 서울랜드의 가을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롤러코스터 ‘은하열차 888과 ‘블랙홀 2000을 타고 단풍을 가까이에서 스쳐 보거나 3m 높이의 하늘 자전거 ‘터닝메카드 레이싱을 타면서 단풍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서울대공원 과천 저수지 산책 코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저수지를 따라 걸으면 일반 어른 걸음걸이로 약 20분이 소요되며 코끼리열차를 이용하면 5분 만에 가을 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래의 나라 이벤트홀 주변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아길에서도 여유롭게 산책하며 곱게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랜드는 방문객들을 위해 또 다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설랜은 야시장'입니다. 설랜은 야시장에서는 유명 푸드트럭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무르익은 가을 단풍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 것은 서울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서울랜드 측은 "11월 초는 서울랜드 단풍이 초절정에 이르는 시기이다"며 "가을 나들이객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코스를 마련했다.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해보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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