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경제성장률 추계방법 개편
입력 2008-12-22 14:26  | 수정 2008-12-22 14:26
한국은행은 내년 3월부터 실질 국내총생산, GDP의 추계 방식을 기존의 '고정가중법'에서 '연쇄가중법'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고정가중법은 기준연도가 2000년이었기 때문에 품목별 가격과 가중치가 모두 2000년에 맞춰져 있어 변화하는 산업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반면에 연쇄가중법은 전년도 가격과 가중치를 기준으로 성장률을 측정하기 때문에 경제 현실의 반영도가 높아진다는 게 한은 측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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