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인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소속 통신사 대표들을 만난다.
접견에는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 조성부 사장을 비롯, 중국 신화, 일본 교도, 러시아 타스 등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28개국 32개 뉴스통신사(옵서버 3개사 포함) 대표단이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굳건한 지지가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각국의 뉴스통신사들이 역할을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특히 이달 25일∼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도 당부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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