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 지식산업센터 `엔터비즈타워` 분양
입력 2019-11-06 10:07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자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의 세제 감면 혜택이 제공하고, 사업장에 따라 법인세 감면 및 정책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지식산업센터 거래 규모는 연간 1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전국 승인·등록된 지식산업센터 수는 980여개 동으로 정식 승인 전 건물까지 포함하면 이미 1000개 동을 돌파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기반으로 표본을 조사하면 지식산업센터 거래건수는 연간 1만~1만5000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가운데 각종 금융 혜택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엔터비즈타워'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15층, 연면적 7만8539.2975㎡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773실과 지원시설 106실로 구성된다. 특히 취득세, 재산세, 법인세 감면은 물론, 국토부와 지자체 지원 정책에 따라 입주기업들은 임차료와 대출금 이자를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체에게는 4년간 추가적인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소호오피스, 단독 또는 공동 사용이 가능한 공유오피스, 업종·규모에 맞춰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는 섹션오피스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4.2m의 높은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다락형 구조(일부시설)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293m 길이의 스트리트몰과 바로 연결돼 향후 입주사 직원들은 편의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지식산업센터의 금융 혜택과 혁신도시 지원정책이 맞물려 초기 부담금이 낮은 만큼 사옥 이전을 계획 중인 기업체들로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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