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19시즌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이크 쉴트 감독, 존 모젤리악 사장과 계약을 연장했다.
빌 드윗 주니어 세인트루이스 구단주는 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두 명의 계약을 3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쉴트는 지난 2018년 7월 시즌 도중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경질되자 임시 감독을 맡았다. 감독 부임 이후 41승 28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시즌 막판까지 순위 경쟁에 참가하게 만들었다.
그해 8월말 정식 감독이 됐던 그는 처음으로 전체 시즌을 치른 올해 91승 7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따돌리고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다시 한 번 신뢰를 얻었다.
쉴트는 프로 선수 경력이 없는 감독이다. 지난 2004년 스카웃으로 카디널스 구단에 합류, 마이너리그 감독을 거쳐 2017년 메이저리그 코치진에 합류했다.
모젤리악은 1995년 카디널스 구단에 합류, 지난 2007년 단장에 부임했다. 2017년 6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팀은 그가 선수단 운영의 책임을 맡은 12시즌 중 7시즌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시즌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이크 쉴트 감독, 존 모젤리악 사장과 계약을 연장했다.
빌 드윗 주니어 세인트루이스 구단주는 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두 명의 계약을 3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쉴트는 지난 2018년 7월 시즌 도중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경질되자 임시 감독을 맡았다. 감독 부임 이후 41승 28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시즌 막판까지 순위 경쟁에 참가하게 만들었다.
그해 8월말 정식 감독이 됐던 그는 처음으로 전체 시즌을 치른 올해 91승 7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따돌리고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다시 한 번 신뢰를 얻었다.
쉴트는 프로 선수 경력이 없는 감독이다. 지난 2004년 스카웃으로 카디널스 구단에 합류, 마이너리그 감독을 거쳐 2017년 메이저리그 코치진에 합류했다.
모젤리악은 1995년 카디널스 구단에 합류, 지난 2007년 단장에 부임했다. 2017년 6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팀은 그가 선수단 운영의 책임을 맡은 12시즌 중 7시즌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