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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기찬, 불청 완벽 적응…최성국 맞춤형 칭찬 폭격기
입력 2019-11-05 23:3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의 이기찬이 청춘들 틈에서 적응하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기찬과 청춘들의 따뜻한 한 끼가 그려졌다.
이날 이기찬은 ‘불타는 청춘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그는 작년 가을 편부터 역주행 했다고 밝혔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이기찬은 데뷔 처음 때 느꼈던 세대니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부용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김부용은 기가 찬다고 해서 기찬이다”라며 회심의 개그를 날렸지만, 이기찬은 어색하게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김부용은 이어 기찬이를 고등학교 때 알아서 아직도 아기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도균은 브루노에게 유럽에서도 형, 동생 개념이 있냐고 물었다. 브루노는 독일에서는 아예 없고 이탈리아에서는 약간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국이 놀라 다시 묻자 브루노는 이탈리아에 그런 말은 없는데 우대하는 문화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얘기하는 형이라는 단어가 어렵다는 느낌이냐, 따뜻하다는 느낌이냐”는 질문에 브루느는 20년 전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너무 좋다”며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한국 사람 다 된 듯한 모습이었다.
형이 편하냐 동생이 편하냐”는 질문엔 브루노는 둘 다 어렵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불타는 청춘에서는 막내가 아니라는 건 좋은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찬은 최성국에게 실물이 더 잘생겼지만 패션 센스가 남다르신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기찬이 최성국의 패션을 칭찬한 이유는 앞서 김부용에게 최성국을 다루는 팁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기찬의 칭찬에 김부용은 이기찬을 흡족한 듯 쳐다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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