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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건모♥장지연, 결혼 발표… 예비 장인어른과 깜짝 인터뷰
입력 2019-11-05 2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밤' 김건모의 예비 장인어른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건모와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건모의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장지연은 버클리 음대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김건모가 부친상을 치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전했다. 만난지 5개월 만에 평생을 약속했다는 사실도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예비신부 장지연의 가족 역시 범상치 않았다. 장지연의 친오빠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배우였고, 아버지는 작곡가로 활약 중이었다.
이에 김건모의 예비 장인어른이자 장지연의 아버지인 장욱조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장욱조는 "한 가지 걱정됐다. 띠동갑인데 나이 차를 극복할 수 있을까? 싶었다. 딸한테 물어봤더니 건모 오빠한테 정직함, 진실함, 그걸 봤다고 하더라. 건모 오빠는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구나를 느꼈다더라"고 전했다.
또 장욱조는 "건모 어머님 첫인상은 TV에서는 날카롭지 않냐. 실제로 깊이 얘기를 나눠보니 다정다감하고 재밌으신 부분이 있다. 저보다 4살 많으시더라. 권사님 했다가 누님 했다가 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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