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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정용화 전역, "가장 의지가 된 걸그룹? 트와이스"
입력 2019-11-05 2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밤' 정용화가 전역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정용화의 전역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정용화는 전역을 기다리던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특공을 외치며 경례하고 "병장 정용화입니다. 이렇게 추운데 많이 와주셔서 제 마음은 새벽부터 여기 나와있었지만 나올 수가 없어서 안에서 기다렸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팬들이 "날 밤 깠어요"라고 화답하자, 정용화가 "감사합니다. 어제 너무 떨려서 잠이 안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나도"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용화에게 군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가장 의지가 된 걸그룹은?"이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정용화는 "트와이스"라면서 "매일매일 거의 기상과 동시에 그 노래를 틀고 시작하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또 정용화는 "일단 공연이 너무 하고 싶고, 빨리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라는 마음을 전하며 팬들에게 짧은 노래 메들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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