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한중일 협력은 亞 지역 평화와 번영의 길"
입력 2019-11-05 18:52 

인민일보가 올해 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글로벌 주요 언론사 대표들과 인터뷰를 갖고 11월 4일자 지면을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인민일보와 인터뷰를 하면서 "한중일 3국 간 협력은 동북아의 발전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아시아 전역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양국은 경제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기업과 민간 교류를 확대해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은 '통합된 하나의 아시아'를 의미하는 '원 아시아(One Asia)' 가치를 주창하며 매년 서울에서 세계지식포럼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경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중국 첨단기술 허브 도시인 선전에서 '웨강아오다완취 한중 경제 협력 포럼'을 개최해 양국 협력의 실질적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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