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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투톱’ 황희찬·홀란드, SNS에 친근감 과시
입력 2019-11-05 18:43  | 수정 2019-11-06 13:13
황희찬(사진)과 엘링 홀란드가 그라운드 밖에서도 남다른 친근감을 과시했다. 사진=황희찬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3)과 엘링 홀란드(20·노르웨이)가 그라운드 밖에서도 남다른 친근감을 과시했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황희찬은 정장 차림과 함께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홀란드는 황희찬의 게시물에 영어나 독일어가 아닌 한글로 댓글을 달았다. 날 따라와”, 큰 농담”, 사랑해” 등을 적으며 장난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황희찬과 홀란드는 잘츠부르크의 투톱으로 나서며 맹활약하고 있다. 황희찬은 15경기 7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며, 홀란드는 16경기에서 무려 22골을 터트렸다.
특히 9월18일 헹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황희찬은 1골 2도움, 홀란드는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6일 나폴리와 이탈리아 산 파올로에서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원정경기를 가진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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