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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김희애 “시나리오 마음에 쏙…어떤 역할이든 참여하고 싶었다"
입력 2019-11-05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희애가 영화 ‘윤희에게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희에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시나리오가 궁금해 한 장 한 장 읽다보니 재밌는 소설 책 읽는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일찍 캐스팅 된 것 같은데 섭외 전화를 주셨을 때 당연히 엄마 역할 짐작했지만 어느 역할이라도 참여하고 싶었다.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일하게 됐다”고 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

kiki2022@mk.co.kr
사진I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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