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은혜→박연수, 이혼 심경 고백..새로운 사랑 찾는다
입력 2019-11-05 14:58  | 수정 2019-11-05 21:24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사진=MBN 제공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티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오늘(5일)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측은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아무것도 모르면서'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됩니다. 박영선, 박은혜, 호란, 박연수는 차례로 등장해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혼이라는 아픔과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박영선은 "일단 내가 살아야 했다. 죽을 것만 같았다"고 말합니다. 호란은 "(이혼 후) 내 정체성과 자존감이 점점 부스러져갔다"고 말했고, 박은혜는 "이제는 누군가 옆에 있으면 좋겠다"고 전합니다. 박연수는 "나쁜 말 도는 게 싫어서 애초에 내려놓았지만, 단 한 번뿐인 인생에 있어서 사랑은 중요한 게 아닐까"라고 털어놓습니다.


이들은 향후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우다사 하우스'에 모여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고, 각자 지내온 일상을 공유합니다. 나아가 새로운 사랑 찾기를 응원해주며 인생 2막을 펼쳐나갑니다.

특히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규한은 '우다사 하우스' 공식 '남자 메이트'이자 '남사친'으로 다섯 여성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새로운 사랑 찾기를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됩니다.

과연 이들이 프로그램 이름처럼 다시 사랑하는 것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3일 밤 첫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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