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카카오페이·토스 앱에 저축은행 계좌 등록하고 간편결제 이용하세요
입력 2019-11-05 14:09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제 토스와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같은 간편결제·송금 앱에서 저축은행 계좌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저축은행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5일 저축은행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9월 9일 토스를 시작으로 지난달 21일 카카오페이에 이어 이날 페이코 등 주요 간편 결제·송금사업자와 업무제휴를 마쳤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거래고객도 이들 사업자 앱에서 계좌를 등록해 송금이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결계좌 제공으로 간편결제·송금 시장에서 저축은행 고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9월 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모바일 금융앱인 'SB톡톡플러스' 출시에 이어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거래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박재식 중앙회 회장은 "향후 핀테크사와의 제휴 등을 통해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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