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초등 교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11-05 14:0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5일 오전 11시 8분쯤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초등학교 3층 교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날 당시 강당에서 합동 수업이 열려 해당 학급을 포함한 일부 교실은 비어있었다.
불은 교실 1개를 모두 태우고 119소방대에 의해 약 15분 만에 진화됐다.
옆 교실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교사는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화염과 연기를 확인하고 대피를 유도했다.

학생과 교사 등 학교에 있던 107명 모두 건물 밖으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학교 측은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 모두를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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