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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고객자문단 모시기 나서…"소비자 소통 강화"
입력 2019-11-05 14:00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비자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5일 삼성증권은 오는 15일까지 '고객자문단' 1기 공개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자문단은 삼성증권의 주요 업무, 주식·금융상품 매매 관련 프로세스·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삼성증권 고객자문단' 모바일 위촉장을 받은 후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온라인을 통한 설문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또 희망자의 경우 오프라인 그룹인터뷰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고객자문단은 주식,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삼성증권 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엠팝(mPOP)' 또는 패밀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객자문단으로 선정돼 활동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측은 "고객자문단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무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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