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에너지패러다임 변화 대응 미래기술 개발전략 포럼` 개최
입력 2019-11-05 13:59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오는 6일 부산시와 함께 부산 롯데호텔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대응 미래기술 개발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대국 간의 무역 전쟁과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기술 개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의장 기관인 한국선급과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부가 후원한다.
행사 1부에서는 한종길 성결대 교수가 연단에 올라 '한국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2부에서는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동향(한국선급 천강우 팀장) ▲대수소에너지와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부산대학교 이제명 교수) ▲조선해양용 초소형원자로 개발동향(울산과학기술원 황일순 교수) ▲LNG추진선박 관련 기술동향(발맥스기술(주) 이재무 상무)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이어서는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이 좌장으로 산·학·연·관 전문가 12명이 모여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기술 개발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2015년에 출범된 해운, 항만, 조선, 금융, 해운서비스 등 해양관련 산업간 상생 네트워크 조직이다. 매년 해양산업 분야의 협력이슈를 발굴하여 논의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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