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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금융연구원과 글로벌 OCIO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9-11-05 13:59 

한국국제경영학회는 오는 6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글로벌 OCIO 대체투자 사례와 국내 OCIO의 대비'라는 주제로 학회 창립 30주년 특별 심포지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연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분산 투자 효과 및 수익률 제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국내 시장의 성장한계, 수익성 약화 등의 위험요인을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익성 제고 및 다변화를 위해 해외 대체투자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때다.
미국 주요 연기금의 대체투자 및 자산배분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윌셔(Wilshire)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대체투자를 고려한 종합 글로벌 OCIO솔루션 및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계와 업계가 국내 업계에 주는 의미에 대해 상호 토론해 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학회는 밝혔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연기금 및 대체투자 트렌드와 바람직한 OICO 솔루션' 이란 주제로 로즈 딘(Rose Dean) 윌셔컨설팅 전무(Managing Director, Wilshire Consulting) ▲대체투자 포트폴리오구축:Risk Premia를 활용한 솔루션이란 주제로 조쉬 엠마뉴엘(Josh Emanuel) 윌셔펀드매니지먼트 CIO(Wilshire Funds Management) 순으로 이뤄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송인정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진행으로 로즈 딘 전무, 조쉬엠마뉴엘 CIO, 고준호 한화자산운용 본부장, 김병덕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OCIO 솔루션이 한국 OCIO시장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국제경영학회는 1989년 창립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토의의 장(場)을 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대회, 추계 학술대회, 산학협력 연구지원, 국책 및 민간 특별·정책 심포지엄, 국제학술행사 등으로 정기적으로 마련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경영 분야 학회로 평가를 받는다.
업계와 학회 전문가들의 참석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토론의 장이 될 이번 특별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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