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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연중` 16년 했다, 종영 당연히 아쉬워"(라디오쇼)
입력 2019-11-05 1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연예가중계 종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KBS2 ‘연예가중계가 36년 만에 종영하는 것과 관련해 질문했다. 1984년 4월 8일 첫방송을 시작한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12월초 종영을 앞두고 있다.
김태진은 약 16년간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약했다. 김태진은 16년을 했는데 당연히 아쉽다. 16년이면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친 시간이다. 16년인데 배움이 있고 깨달음이 있지 않겠나. 이겨내는 법도 알고 있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아서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표정이 안 좋아 보인다. 수뇌부들이 하는 거니까 어쩔 수 없다”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김태진은 아니다. 진짜 괜찮다. 못 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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