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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딘딘 "김종국 축구단 멤버…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해"
입력 2019-11-05 11:55  | 수정 2019-11-05 13:02
'다함께 차차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딘딘.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다함께 차차차' 딘딘이 김종국이 운영하는 축구단에 소속된 고충을 털어놨다.
5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수근, 딘딘, 이진호, 한현민, 유승우, 정세운과 김태현 SBS플러스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딘딘은 "김종국 형이 운영하는 축구단 'FC 타이거즈'에서 활동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이어 "그곳은 종국이 형이 참석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한다"면서 "한번은 끝나고 차에서 울었다.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또 "프로그램 촬영 때문에 한동안 못갔더니 종국이 형한테 얼마 전 전화가 왔더라. '이제 나 안볼거냐'고 하더라. 이번주는 가야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다함께 차차차'는 축구광으로 소문난 이수근이 어벤저스 급 연예인 축구단을 결성해 국내 최간 풋살팀을 꺾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다.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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