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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이수근 "`뭉쳐야 찬다`와 달라, 진지한 경기 볼 수 있을 것"
입력 2019-11-05 11:48  | 수정 2019-11-05 13:03
'다함께 차차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수근.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다함께 차차차' 이수근이 '뭉쳐야 찬다'와 차별점을 말했다.
5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수근, 딘딘, 이진호, 한현민, 유승우, 정세운과 김태현 SBS플러스 국장이 참석했다.
'다함께 차차차'는 축구광으로 소문난 이수근이 어벤저스 급 연예인 축구단을 결성해 국내 최강 풋살팀을 꺾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 현재 방영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은 "'뭉쳐야 찬다'는 축구에 관심 없던 분들이 모셔서 하는 것이고 저희는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경기도 센 상대들과 한다. 진지하게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긴다. 축구 예능이 아닌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좀 한다는 사람들이 모여서 보는 재미가 다를 것이다. 진지한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국 재패를 목적으로 한다. 첫 경기부터 너무 프로팀과 해서 어렵다는 것을 알게됐다. 상심해서 축구단을 떠난 친구들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함께 차차차'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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