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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PD "편파중계 컨셉 차용…무조건 내편 응원 힐링 줄 것"
입력 2019-11-05 1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편애중계' 제작진이 편파중계를 통한 몰입도 높은 프로그램 탄생을 예고했다.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예능 '편애중계'(연출 이재석 손수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6명의 편애중계진이 현장으로 달려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이재석 PD는 "'편애중계'는 스포츠에서 예전부터 마니아들 사이 인기 많았던 편파중계 컨셉에서 차용해 예능에 접목시켰다. 매일 살기 힘들고 피곤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응원해준다는 컨셉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PD는 "일반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친근감을 느끼고 몰입해서 보실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이 중계진으로 나선다.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psyon@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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