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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 및 전시회 진행
입력 2019-11-05 11:19 
지난 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 행사에 참석한 쪽방 주민 및 서울시,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 실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또 오는 7일까지 전시회도 열린다. 시청 본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는 서울 5개 지역(창신동·돈의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 쪽방촌 주민 40여명이 올해 3월부터 8개월여 동안 사진교실과 원예테라피교실, 생활수공예교실, 풍물교실 등을 수강하며 갈고 닦은 실력이 오롯이 담긴 사진 60여점과 수공예품 30여점, 원예 10여점이 전시됐다.
2차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8~22일 우이동에 있는 삼각산 시민청 갤러리에 사진 45점을 전시해 더 많은 대중과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딤돌 문화교실'은 지난 5년간 문화활동을 통해 쪽방 주민과 일반 대중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주거취약 계층인 쪽방 주민들을 돕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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