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치매 공략 본격 움직임에 관련株 동반 상승
입력 2019-11-05 11:09  | 수정 2019-11-05 11:16

국내 바이오 업계가 치매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증시에서 아이큐어, 셀리버리, 오성첨단소재 등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아이큐어는 전일 대비 7050원(30%) 오른 3만550원을 기록 중이다. 셀리버리 역시 20% 넘게 급등 중이고 오성첨단소재는 15%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아이큐어는 공동개발 중인 치매 치료 도네패질 패치제 개량신약이 한국과 대만, 호주 등에서 공동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셀리버리는 뇌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Takeda)사의 공식 방문 소식과 함께 급등 중이다.
오성첨단소재는 최근 의료용 마리화나의 주성분 중 하나인 칸나비디올(CBD)에 대한 연구에서 치매 및 파킨슨병 등의 질병 증상을 최대 80% 가량 지연하는 치료법의 개발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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