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네즈, `오일+크림` 약산성 클렌저 출시
입력 2019-11-05 10:20 
라네즈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는 클렌징 오일과 스킨케어 성분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클렌징 제품이다. 잔여감이 남는 오일 함량을 줄인 대신 스킨케어 성분인 크림 스킨을 넣었다. 세안 후에도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클렌징 오일의 경우 마른 손으로 얼굴에 도포하고 물을 묻혀 메이크업을 녹이는 유화 과정이 필요하다.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는 별도의 유화 과정 없이 젖은 손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간편하게 메이크업과 각질, 피지를 녹여낸다. 또 pH 5.5의 약산성 포뮬러로 점막과 눈가에 피부 부담을 줄였다.
라네즈 관계자는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는 지난해 출시 3주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한 '크림 스킨'과 같은 라인"이라며 "미스트와 스킨팩 출시에 이어 클렌저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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