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언니네 쌀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M+TV인사이드]
입력 2019-11-05 10:15 
언니네 쌀롱 첫방 사진="언니네 쌀롱" 방송 캡처
‘언니네 쌀롱이 안방극장에 정식 입성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 4일 첫 정규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파일럿 방송에 이어 정규 편성되며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첫 회부터 오감만족 예능을 선보였다.

정식 오픈한 쌀롱의 첫 손님으로는 연예계 공식 예비 부부 간미연과 황바울이 방문했다. 그 동안 비밀 연애를 하느라 마음껏 커플룩을 입어보지 못했다는 두 사람은 ‘오글거리지 않는 커플룩을 의뢰하며 신선한 주제로 쌀롱의 문을 두드렸다.

곧 결혼을 앞둔 간미연과 황바울은 방송 내내 꿀 떨어지는 시선을 주고받으며 쌀롱 식구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풋풋한 캠퍼스 커플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이들의 사랑스러운 투샷은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며 월요일 밤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핑크빛 기류를 불어넣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혜연과 차홍, 이사배는 환상의 호흡으로 예비부부의 스타일 변화를 도왔다. 이사배는 두 사람의 콤플렉스를 보완하고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금손 메이크업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고, 차홍은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간미연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한혜연은 두 사람의 요구에 딱 맞춘 커플룩을 여럿 선보임으로써 마치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코디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대학생 커플 같던 풋풋한 모습에서 마치 파리지앵 같은 세련된 분위기로 다시 태어난 두 사람은 너무 마음에 든다”며 뷰티 어벤져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간미연은 처음 쌀롱에 들어올 때는 부끄럽고 민망했는데, 지금은 당당한 기분이 든다”며 200% 만족감을 드러내 전문가 군단의 놀라운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