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9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 개최…전혜숙 의원 등 대상
입력 2019-11-05 10:00  | 수정 2019-11-05 13:39
선플재단은 국회선플정치위원회와 공동으로 '2019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어제(4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7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250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 대표들이 수상자 30명을 직접 선정했습니다.
학생 대표들은 지난 1년간 국회의원들이 발언한 내용을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분석했습니다.
전혜숙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주승용, 박지원 의원이 선플대상을 받았고 김수민, 도종환, 조훈현 의원 등이 선플상을 받았습니다.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는 "최근 발생한 가수 설리와 같은 악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시행 관련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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