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 아파트 단지서 킥보드 타던 초등생 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9-11-05 09:5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4일 오후 6시 16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킥보드를 타던 어린이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 A 씨(35)가 몰던 승용차가 지하주차장 입구 인근에서 혼자 킥보드를 타고 놀던 B 군(9)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군은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음주를 하지 않았고 차량에도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에 따라 A 씨를 입건해 조사하는 한편, 목겨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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