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자료 유출' 관련자 통화내용 조사
입력 2008-12-20 19:31  | 수정 2008-12-20 19:31
수능 성적 자료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자료를 빼낸 조 모 교사와 입시학원 관계자들 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조씨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오늘(20일)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조 교사가 팩스로 관련 자료를 서울의 D 학원 등 3군데 입시학원 관계자들에게 전송하면서 이들이 공모한 정황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조씨의 통화내용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입시학원 관계자들로부터 임의 제출받은 통장을 토대로 이들이 조 교사에게 자료유출의 대가로 금품을 건넸는지도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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