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조사구 설정·주거빈곤대책 마련 활용
입력 2019-11-05 08:53 

부산시는 관내 모든 가구 및 주택의 기초정보 파악을 위해 오는 6~25일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초로 시행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사결과는 등록센서스의 행정자료를 보완하고 품질을 개선해 향후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등에 사용된다. 또 고시원, 오피스텔 등 준주택 규모를 파악해 주거빈곤대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각종 경제·사회 및 농림어업 부문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4가지 기본항목(▲주소 ▲조사 구분 ▲거처 종류 ▲조사대상 여부)와 8가지 특성항목(▲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 수 ▲건축 연도 ▲건물층 옥탑 여부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총 1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통계이며 현장 외부 확인 외에 추가로 농림어가 및 단독주택 거주자 등을 주된 대상으로 방문면접 및 전화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