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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th 청룡영화상, 11일부터 후보작 상영제 개최…韓영화 21편 무료 상영
입력 2019-11-05 0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제40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CGV여의도 2관에서 열린다.
후보작 상영제는 본 시상식에 앞서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관객들과 함께 즐기도록 마련된 행사로, 2019년 최고의 한국영화로 선정된 후보작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제40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모두 21편.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된 '기생충'과 8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극한직업' '스윙키즈' '엑시트'를 비롯하여 '사바하' '벌새' '봉오동 전투' '국가부도의 날' '생일' '유열의 음악앨범' '미성년' '변신' '가장 보통의 연애' '걸캅스' '나의 특별한 형제' '메기' '배심원들' '양자물리학'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증인' '항거:유관순 이야기'까지 올해 한국영화를 빛낸 쟁쟁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출력한 후, CGV여의도 2관 앞 청룡영화상 안내데스크에서 확인을 거친 뒤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자세한 상영스케줄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SBS에서 생중계된다. 한국영화 100주년이자 청룡영화상 4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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