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1월 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11-05 07:00  | 수정 2019-11-05 07:16
▶ 한일 정상 11분 '깜짝 환담'…오늘 귀국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11분간 깜짝 단독 환담을 갖고 고위급 협의를 비롯해 양국간 관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에 귀국합니다.

▶ 아시아 묶는 메가FTA 타결…농산물 '우려'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정상회의에서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협정문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한중일과 아세안 10개국 등 36억 명이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묶이게 되는건데, 농산물 개방에 따른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민주, 총선체제 돌입…박찬주 또 '막말'논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선제체에 들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 1차 인재영입에서 제외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갑질 논란을 제기했던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삼청교육대에 가야 한다"고 말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 사고 헬기 꼬리 부분서 블랙박스 확인
독도 인근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사고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가 장착된 헬기 꼬리 부분이 발견했습니다.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도 이어졌지만, 아직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금융위 압수수색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조국 전 장관이 중단시켰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조 전 장관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 전국 맑고 대기질 좋아…큰 일교차 주의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도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9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1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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