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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외야수 마카키스와 400만$에 재계약
입력 2019-11-05 04:38 
마카키스와 애틀란타가 1년 재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외야수 닉 마카키스(35)와 재계약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5일(한국시간) 브레이브스가 마카키스와 1년 400만 달러에 재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그와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0시즌에 대해 600만 달러의 옵션을 추가했는데 이보다 금액을 낮춰 재계약했다. 바이아웃 금액 200만 달러를 포함하면 선수 입장에서 받는 금액은 차이가 없다.
애틀란타는 앞서 타일러 플라워스와 재계약에 이어 이번 계약으로 2020시즌 연봉 총액에 들어가는 돈을 200만 달러 아끼게됐다.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을 뛴 베테랑인 마카키스는 지난 2015년 애틀란타와 계약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손목 골절 부상으로 11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285 출루율 0.356 장타율 0.420 9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2018시즌에는 좋았다. 162경기 전경기에 출전, 타율 0.297 출루율 0.366 장타율 0.440 14홈런 93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동반 수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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