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일한 대응시스템" 지슨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 국방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9-11-04 15:56  | 수정 2019-11-04 19:37

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이 지난 2일 '제3회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산ㆍ학ㆍ연ㆍ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방산업 및 ICT 산업 등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행사입니다.
이번에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은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으로 군수요 발생 가능성, 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난이도, 기술 진보성과 혁신성, 외산 대체효과 등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수상하게 됐습니다.
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무선 백도어, 스파이칩을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을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미 트럼프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제재를 하고 있는 화웨이 이슈 등 신종 무선 보안위협에 대한 유일한 대응시스템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슨 관계자는 "국회 주최 국방 관련 세미나를 포함해 군 관계부서 세미나에서 백도어를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의 시연 요청 등 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일부 군에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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