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월드비전, ‘꿈아이 4행시 기부대회’ 캠페인 마무리
입력 2019-11-04 14:07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꿈아이 4행시 기부대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본 캠페인은 10월 14일부터 3주간 오리온재단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월드비전 결식아동지원사업 ‘아침머꼬의 초성 ‘ㅇㅊㅁㄲ를 활용한 4행시 짓기로 구성됐습니다.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국내 취약아동들이 끼니 고민 대신 꿈을 고민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습니다. 참가자가 참여하면 오리온재단에서 작품 1건 당 아동의 한 주 아침식사비용 후원이 이루어지는 매칭펀딩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참가자가 동참했습니다. 오리온재단의 매칭펀딩 후원금 약 4,500만원은 월드비전의 결식아동지원사업 ‘아침머꼬에 전액 사용 계획입니다.

꿈아이 4행시 기부대회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홍은희가 함께했습니다. 홍은희 홍보대사는 이번 캠페인에서도 가장 먼저 4행시를 짓는 등 캠페인 홍보에 앞장섰다. 남편 유준상씨와 함께 2012년부터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연을 맺고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지속해왔습니다.


최종 우수작에는 후원사인 콘래드 서울, 한화호텔&리조트, HJ컬쳐(뮤지컬 세종1446)에서 협찬한 콘래드호텔 제스트 뷔페 식사권, 한화아쿠아플라넷 63 입장권, 세종1446 뮤지컬티켓 등이 부상으로 제공됩니다. 아이엠스쿨은 디지털 광고부문의 협찬사로 참가했습니다.

월드비전은 주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중에서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습니다. 최종 우수작 선정을 위해 월드비전 후원자로 구성된 시상식을 16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은 꿈아이 4행시 기부대회 캠페인은 국내 아동이 끼니 걱정 대신 꿈을 꾸고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결식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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