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대웅제약, 3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입력 2019-11-04 09:27 

대웅제약이 지난 3분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7000원(4.68%) 하락한 1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제제(일명 보톡스) 나보타를 제조하는 데 쓰이는 균주 출처를 놓고 메디톡스와 벌이는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해 지난 3분기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내놓은 결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지난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2425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늘었짐나, 영업이익은 65.2%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2.8% 감소한 3억원을 남겼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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