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자료 유출' 학원 금융계좌 추적
입력 2008-12-19 14:31  | 수정 2008-12-19 14:31
수능 결과 분석자료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종로경찰서는 자료를 빼낸 조모 교사와 이를 넘겨받은 학원 관계자들 사이에 금품거래가 있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교사로부터 팩스로 자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3군데 입시학원 관계자들의 통장을 제출받아 조 씨에게 자료를 받고 금품을 건넸는지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직원 이메일을 통해 자료를 빼낸 것으로 알려진 G입시업체 김 모 팀장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받아 두 사람 간의 공모사실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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