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던 패밀리' 박원숙-성현아, 아들과의 일화에 결국 눈물바다
입력 2019-11-02 15:57  | 수정 2019-11-02 15:58
모던패밀리 36회 / 사진=MBN 캡처

모던패밀리 36회 / 사진=MBN 캡처

어제(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 36회에서는 박원숙과 남해에서 시간을 보내는 성현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성현아는 박원숙에게 3~4년 전 생활고를 겪던 시절 아들과의 일화를 고백했습니다.

"다음 달 월세도 없을 때 산책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다"면서 "그 뒷모습을 잊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박원숙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성현아에게 "속은 썩는데 겉으론 웃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라고 말했습니다.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마친 두 사람은 다음에 성현아 아들과 함께 남해에서 모이자며, 아쉬운 만남의 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MBN 예능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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