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비타, 구립 강서구직업재활센터에 공기정화기 무상 기증
입력 2019-11-01 16:52 
[사진 제공 = 에어비타]

공기정화기 전문기업 에어비타는 지난달 31일 '맑은 공기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구립 강서구직업재활센터에 공기정화기를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강서구청이 설립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서, 발달장애인이 직업재활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 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친환경 봉헌초 등의 제조, 포장 공정에 참여하고 있다.
제조 및 포장 공정에서는 불가피하게 분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부터 봄까지 미세먼지와 황사로 작업장내의 실내 공기가 항상 문제였다. 이에 하이글로벌 그룹계열사인 에어비타는 자사 제품인 공기정화기를 무상 기증해 악취제거는 물론 곰팡이 억제와 미세먼저 제거 효과로 장애인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했다. 또 에어비타 제품 특성상 필터의 간단한 물세척만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재활센터의 추가 관리 비용 부담도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
공기정화기 기증을 통한 '맑은 공기 나눔'행사에는 하이글로벌 그룹 계열사 임직원의 장애인와 함께 일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하여, 따뜻한 마음도 같이 나누는 계기가 됐다.
하이글로벌 그룹 윤형관 회장은 "에어비타가 올해 4월에 하이글로벌 가족이 돼, 사회 각 계층과 맑은 공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이번 '맑은 공기 나눔'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를 통해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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