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정대상지역 내 수요 쏠림 심화…`덕은 DMC 에일린의 뜰` 이달 분양
입력 2019-11-01 15:49 
조감도 [사진 = 덕은 DMC 에일린의 뜰]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주택 수요자가 쏠리고 있다. 입지여건이 좋은 데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공공택지인 만큼 '착한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더욱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고양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할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덕은지구의 경우 고양시의회가 국토부 요청지역에세 제외했을 정도로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고양 덕은지구는 상암 월드컵공원, 가양대교와 인접하고, 3기 신도시 후보지인 '고양 창릉지구'보다도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사업이 구체화 되면 해당 노선이 지나는 덕은지구 내 신설역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역도로와 BRT·지하철 노선 신설 및 연장 등도 논의 중이어서 일대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달 중 고양 덕은지구에서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강변북로와 자유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워 이를 이용해 마곡지구와 여의도, 광화문, 용산 등 서울시내 주요 업무지구로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한강이 있어 탁 트인 한강 조망(일부 세대 제외)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옆으로 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도보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과 각종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상암 IT타워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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