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전 시내버스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
입력 2019-10-31 11:37 

11월1일부터 울산 전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이 마무리돼 내달 1일부터 전 시내버스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1차 270대에 이어 2차로 477대가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울산 시내버스 747대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인터넷 서비스는 시내버스 탑승 후 휴대폰 가입 통신사와 기종과 관계없이 와이파이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 또는 'PublicWifi@BUS_Secure'를 선택한 후 사용하면 된다. 세부적인 보안 접속 방법은 버스 안에 부착된 안내 스티커와 울산시 누리집 안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버스 승강장, 관광지, 주요 거리 등 주민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단계별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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