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딸꾹질 안 멈춘다` 가사도우미가 신생아 학대 신고
입력 2019-10-30 09:07  | 수정 2019-10-30 09:22

가사도우미가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는 등 학대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가사도우미 A(59)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가사도우미에 아이를 맡기고 외출한 부모는 집안에 설치한 CCTV를 통해 학대 사실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모들은 A씨가 신생아를 돌보다 딸꾹질을 멈추지 않는다는 이유로 침대에 던지고 수차례 흔드는 등 학대했다고 신고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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