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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밤` 이상윤X장나라, 드라마 `찰떡 케미`… "진짜 열애? 가능성 없는 일은 없다"
입력 2019-10-29 2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밤' 드라마 'VIP'의 주역배우, 장나라와 이상윤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상윤이 인터뷰에서 의미심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드라마 'VIP'의 제작발표회 현장이 공개됐다. 'VIP'는 백화점 상위 1%의 VIP들을 전담하는 VIP 전담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회 진행되는 미스터리와 배우 장나라와 이상윤이 찰떡 케미가 키포인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드라마를 찍기 전부터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이상윤은 "세상에 가능성이 없는 일은 없죠"라며 부정하지 않아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장나라는 그렇게 말하는 이상윤을 묘한 눈으로 바라봤다. 이상윤은 "그 눈은 뭐죠?"라고 지적하면서 "세상에 가능성이 없는 일은 없습니다"라고 꿋꿋이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 내내 장나라와 알콩달콩한 찰떡 케미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리포터는 "전작을 같이 한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장나라와 이상윤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성격이 잘 맞고 동갑이다 보니 빨리 친해졌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만큼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알콩달콩했던 것.
뿐만 아니라 이상윤은 "제가 볼 땐 8부 끝날 때까지 '뭐라고?' 하게 될 거다. 다음 회에 시작하면 항상 뭐가 있다. 항상 기대하고 다음 회를 보셔도 좋다는 얘기다"라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드래곤의 전역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지드래곤을 기다리는 3000여 명의 팬들이 가득했다. 지드래곤은 간만에 마주하는 카메라와 팬들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잘 돌아왔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배우 하나경의 데이트폭력 혐의가 전해졌다. 하나경은 개인 방송을 통해 데이트폭력 여배우가 본인이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폭행의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하나경은 데이트폭력 혐의를 받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이전에도 남자친구들을 폭행한 죄로 고소당했던 적이 있다는 것. 결국 법원은 이를 근거로 하나경에게 집행유예와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야구 시구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시구에 도전했던 장성규는 패대기를 치고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다현은 2년 만에 첫 시구자로 돌아와 앙증맞은 시구를 보였고, 이다희는 여신 미모를 뽐내며 등판해 선수들마저 놀란 시구 실력을 보였다.
이어 개그우먼 김미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미연은 "예비 신랑이 나한테 반했구나. 미연이 결혼하나 봐"라며 특유의 유행어로 건재함을 증명했고, "저는 너무 열심히 잘 지냈다"는 근황을 밝혔다.
김미연은 활동하지 않는 동안에도 스타들의 결혼식마다 참석하며 남다른 인맥을 자랑한 바 있다. 그런 만큼 김미연의 결혼식 축의금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김미연은 "몇 억은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많이 다녔거든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김미연은 김구라에게 "식장에는 굳이 구라 선배님 안 오셔도 되고요. 매번 말로만 예뻐하시지 마시고 계좌로 화끈하게 쏴주시면 우리 구라 오빠 덕에 잘 살게요"라고 전언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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